[녹취구성] 윤대통령 "주60시간 이상 근무 무리…임금·휴가 담보책 강구"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이 오늘(21일) 국무회의에서 최근 논란이 되는 근로시간 개편에 대한 정부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주당 60시간 이상 근무는 건강보호 차원에서 무리라며, 임금과 휴가 등 근로 보상체계에 대한 확실한 담보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.<br /><br />윤 대통령 주요 발언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[윤석열 / 대통령]<br /><br />정부의 근로시간 유연화 정책과 관련해서 임금, 휴가 등 근로 보상체계에 대해 근로자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특히 노동시장의 이중구조가 만연한 우리 사회에서 노동 약자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확실한 담보책을 강구할 것입니다.<br /><br />근로자들의 건강권, 휴식권 보장과 포괄임금제 악용 방지를 통한 정당한 보상에 조금의 의혹과 불안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.<br /><br />최근 주당 최대 근로시간에 관해 다소 논란이 있습니다.<br /><br />저는 주당 60시간 이상 근무는 건강보호 차원에서 무리라고 하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.<br /><br />물론 이에 대해 근로시간 유연화 정책의 후퇴라는 의견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주당 근로시간의 상한을 정해 놓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노동 약자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.<br /><br />우선 근로시간에 관한 노사 합의 구간을 주 단위에서 월, 분기, 반기, 연 단위로 자유롭게 설정하는 것만으로도 노사 양측의 선택권이 넓어지고 노동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#윤석열 #주60시간 #근로시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